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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 나누기 방법 — 불만 안 나오게 편 가르는 법

뽑기로 나눌지 실력으로 맞출지, 인원이 안 떨어질 때는 어떻게 할지 정리했습니다.

편 가르기에서 불만이 나오는 지점

팀을 나눌 때 나오는 불만은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.

"한 팀이 너무 세다" — 실력 차이가 눈에 보이는데 무작위로 나눴을 때.

"쟤랑 같은 팀 하기 싫다" — 사람 관계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.

"왜 내가 저기야" — 나누는 사람이 임의로 배정했을 때.

세 번째가 가장 흔하고 가장 오래갑니다. 나누는 사람이 아무리 공정하게 해도,

사람이 손으로 배정하는 순간 의도를 의심받습니다. 특히 나누는 사람이 자기도 참가자면

어느 팀에 들어가든 말이 나옵니다.

세 가지 방식과 그 값

방식어떻게좋은 점나쁜 점
완전 무작위전원을 섞어서 자른다시비 없음, 가장 빠름실력이 한쪽에 쏠릴 수 있음
주장 지목두 명이 번갈아 뽑는다실력이 자연히 맞춰짐마지막에 뽑히는 사람이 상처받음
실력 맞추기등급을 매겨 섞는다균형이 가장 좋음등급을 누가 정하나 문제

주장 지목은 편해 보이지만 위험합니다. 마지막까지 안 뽑힌 사람이 그 자리에서 무슨 기분인지

모두가 압니다. 학창 시절 체육 시간을 떠올리면 됩니다. 친목이 목적인 자리에서는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.

실력 맞추기는 등급을 매기는 순간 그 자체가 평가가 됩니다. "쟤는 하수" 라는 말이 공개되는 셈이라

아마추어 모임에서는 오히려 분위기를 해칩니다.

그래서 친목 모임에서는 완전 무작위가 대체로 가장 무난합니다. 결과가 좀 기울어도

"운이 그랬다"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실력 차가 정말 클 때

무작위로 했는데 한쪽이 너무 세면 경기가 재미없어집니다. 이때는 팀을 다시 나누지 말고

규칙을 손보는 편이 낫습니다. 팀을 다시 짜면 "누구 때문에 다시 짰다"가 되기 때문입니다.

매 판 섞는 방식은 승패를 가볍게 만듭니다. 이번 판에 진 사람이 다음 판엔 같은 편이 되니

감정이 안 쌓입니다. 친목 자리에서는 이게 제일 좋습니다.

인원이 안 떨어질 때

7명을 두 팀으로 나누면 3대 4가 됩니다. 이때 3인 팀이 불리하다고 느끼기 쉽습니다.

순서를 정하는 것과 팀을 나누는 것은 다릅니다

이 둘을 섞어 생각해서 일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팀 나누기는 사람을 몇 덩어리로 묶는 일입니다. 누가 누구와 같은 편인지가 결과입니다.

순서 정하기는 전원에게 번호를 하나씩 주는 일입니다. 1번부터 끝번까지가 결과입니다.

사다리 방식은 후자입니다. 전원에게 결과가 하나씩 배정되므로, 순서를 정할 때

한 번으로 끝납니다. 그리고 그 번호를 홀짝으로 나누면 팀 나누기로도 쓸 수 있습니다.

하고 싶은 것이렇게
두 팀으로 나눈다순서를 뽑고 홀수·짝수로 가른다
세 팀 이상순서를 뽑고 앞에서부터 잘라 나눈다
한 명만 뽑는다(벌칙·계산)한 명 뽑기로 바로
당번표를 짠다순서 뽑기 한 번으로 전원 배정

나누는 사람이 손을 안 대는 게 핵심입니다

어떤 방식을 쓰든 결과를 사람이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
나누는 사람이 손을 대지 않으면 결과가 어떻든 시비가 안 붙습니다.

반대로 아무리 공정하게 나눠도, 손으로 배정한 흔적이 있으면 누군가는 의심합니다.

누가살래의 사다리타기는 서버가 경로를 만들고 아무도 미리 볼 수 없으며,

결과는 전원에게 동시에 공개됩니다. 인원이 바뀌면 기둥 수도 자동으로 맞춰지므로

다시 그릴 필요가 없습니다. 최대 16명까지 각자 폰으로 참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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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별 규칙과 요령을 정리해 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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